2023년 8월 3일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를 모방하여 다른 칼부림 예고도 계속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1. 서현역 칼부림 사건 개요 및 CCTV 원본 영상 공유
AK플라자 분당점 2층 출입구 앞 도로에서 아이보리색 기아 모닝 이 인도를 향해 돌진하여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후에 도로의 연석을 들이받아 앞바퀴 휠이 빠지고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자,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백화점 내부까지 들어가 미리 준비한 칼로 주변에 있던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2023년 8월 3일 18시 05분경, 경찰이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목격자 2명이 서현 경찰지구대에 직접 찾아가 신고했고, 이에 근무 중이던 모 경장이 바로 뛰쳐나가 범인을 체포했다.
체포된 피의자는 22세 남성으로 검은 후드티를 입고 있었으며 키 175~180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으로 돌진한 사람과 칼부림을 한 사람을 동일범으로 파악했다. 이후 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부상자 중 일부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를 9명으로 보도한 기사에서는 차량으로 인한 피해자 4명, 흉기상해로 인한 피해자를 5명으로 보도하였으며, 이 피해자 9명을 각각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까지 3개 종합병원 응급실로 나눠 이송하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상 환자 후송을 위해 닥터헬기가 2대 이상 출동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센터로도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경찰 당국은 부상자 수를 13명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나 20시 기준 YTN의 보도에는 최소 14명 이상으로 보도하고 있다.
